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에서 더불어민주연합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생명보호 및 권리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더불어민주연합 서미화 후보, 김종옥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 부회장, 김미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책협약을 통해 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발달장애인 2대 법률 전부개정과 함께 복지·고용·교육·보건 분야에서 12대 정책요구안을 제안했다.

12대 정책요구안에는 ▲주거생활서비스 도입 ▲지역사회 행동지원센터 설치 ▲낮시간서비스 보편화, 고용정책에 ▲자기주도급여형 일자리 도입 ▲발달장애인 산업현장 실습 프로그램 도입이 담겼다.

또한 ▲특수학급(학교) 학급 정원 축소 ▲통합학급 특수교육전공 협력지원교사 배치 ▲‘교육분쟁조정위원회’ 설치 ▲행동중재 전담교사 배치, 보건 정책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17개 시도 모두 설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치 및 운영 확대 ▲발달장애인 건강검진 사업 실시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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