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공예(도자기찻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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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공예(도자기찻잔)

현숙 2 885
드디어 두번째 작품이 도착하였다.  두구두구~ 어머니와 함께 앉아서 언박싱!!
포장을 열자 어머니께서 아이처럼 환하게 웃으시며 너무 예쁘다고 찻잔을 들고 이리저리 보고계신다.  화면을 틀어놓고 색칠 시작!
이번에는 그림도 많고 종류도 많아서 시간이 많이걸렸지만 그만큼 완성된 작품을 보니 빨리 차를 우려서 마시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생겼다. 
완성된 후 드라이기로 한참을 말리고 나서 함께 보내주신 메리골드차를 다기에 우려서 어머니께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면서 조심조심 드신다.  꽃잎이 떠다니는 듯한 찻잔을 들고 마시니 꽃향기가 더 나는거 같았다. 다 드신 후 깨끗하게 닦으시더니  장식해 놓으시겠다고 하시면 상자에 잘 담아 놓으셨다. 멋진 작품을 선정해서 보내주신 손길들에 너무 고마운 마음이 생긴다. 어머니께서는  이거 다 무료로 주는 거냐고 몇번을 물어 보시면서 꽤 비쌀텐데.. 하고 염려하신다. 다음번에는 어떤 작품이 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두번째 작품까지 하면서 느낀건데 도자기 표면이 미끄러워서 그런지 색칠이 잘 안되고 선명한 색이 잘 안나와서 자꾸만 또 칠하고 나중에는 점을  찍어가면서 색칠을 하시게 되었다. 어머니 나름의 노하우가 생긴거같다. 내가 보기에 은은하게 예쁜거 같은데 어른들은 선명한 색을 기대하고 계시는 거 같아 조금은 아쉬웠다.
준비해주시느라 수고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 Comments
관리자 2023.09.12 15:56  
경북장애인 복지플랫폼 돌봄서비스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
한우리서 2023.09.15 15:25  
영상을 집중해서 보며 따라하는 열정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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